배우 이규한이 최근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어머니들 사이의 F4'로 통하는 연속극계의 히어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이날 오창석은 "몇 달 전 규한 형이 '이제 연기 그만 둔다' 하더니 바로 드라마 제작발표를 하더라"고 폭로해 이규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어떻게 된 거냐는 MC들의 추궁에 이규한은 "사실 정말 그만두려고 소속사까지 정리하고 나온 상태였다"고 입을 열며 연기를 그만두고 시작하려던 다른 사업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규한은 시종일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규한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한 MC는 "우리 회사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고 후문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이규한,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