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빅뱅 승리가 간 출혈로 입원치료를 받는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골절은 없지만 간에 경미한 출혈이 있다.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다. 1주일 정도 입원 치료하면 회복되는 정도다"고 전했다.

이에 승리는 오는 13일과 14일 양 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월드투어'에는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앞서 승리는 12일 새벽 3시35분쯤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중 앞서 가던 벤츠와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승리 교통사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