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유연석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졸랐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 세 사람이 블랙 수트 차림으로 정신없이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배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공항에 앉아 나영석 PD로부터 용돈을 받고 예산을 짜기 시작했다. 

손호준은 돈을 세고 있는 유연석에게 "담배 한 갑만 사주라. 한 갑만"이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이에 유연석은 "지금 우리 생필품 살 돈도 없다. 금연해"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손호준은 "내 생필품은 안 사도 되니 인간적으로 담배 한 갑만 사달라"고 떼를 썼다. 결국 유연석은 손호준에게 "꺼져"라고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사진=tvN '꽃보다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