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박세영 마지막 데이트에서 달달한 입맞춤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1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8개월간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하는 우영 박세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가상 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받은 우영-박세영 부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두 사람은 남은 하루 동안 마지막 추억을 쌓기로 하고 평소 우영의 로망이었던 손잡고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난생 처음 사람이 북적거리는 홍대 거리에서 손을 꼭 잡고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박세영은 의미 있는 이별을 하고 싶다며 나무 소파 기증을 제안한다. 두 사람은 소파에 페인트칠을 하고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지난 8개월 동안의 결혼 생활을 추억하는 우영 박세영 부부. 박세영은 하고 싶은 게 있다며 "잠시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있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처음과 달리 우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겠다는 박세영의 진심은 무엇일까.  

점점 다가오는 이별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박세영을 한참을 바라보던 우영은 예상치 못한 마지막 인사를 건네 모두를 깜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우영 박세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우영 박세영,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