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얼음마녀 훈육관 몾지않은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동기들을 쏘아붙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으로 교육중인 여군 멤버들의 점호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홀로 당직사관 임무를 부여받은 라미란은 "뇌가 40대인데 미치겠다 무슨 수능시험 보는 것 같다. 시상식 레드카펫에 가는 것보다 더 떨린다"고 말하며 엄청난 긴장감에 식은땀을 흘렸다. 

하지만 라미란은 점호가 시작되자 걱정했던 것과 달리 매의 눈으로 생활관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 동기가 웃자 "웃습니까. 제가 웃깁니까. 제가 웃기게 생겼습니까"라고 호통을 쳤다.

또한, 여군 특집 멤버들이 머무르고 있는 생활관에 들어선 라미란은 번호를 부를 때 맹승지가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자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맹승지 후보생"이라고 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