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투입 연면적 5274㎡ 규모…진단·관리 전문가 등 양성
  •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용인 트레이닝 센터를 짓기 위한 첫삽을 떴다.

     

    벤츠 코리아는 전날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 트레이닝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트레이닝센터는 우수한 서비스 인력을 확보하고 최첨단 차량 시스템을 진단·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라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승용 및 상용차 이론 교육은 물론, 차량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또 16대의 승용차와 4대의 상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습실도 갖추게 된다.

     

    판매와 진단, 차체, 부품 등 전문화된 15개 영역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판매 교육실과 판금 교육실, 전기·전자·기계공장 실습실 등도 들어선다.

     

    이번 공사는 250억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규모는 52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