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명동·종로 등 총 8곳 해당
갤럭시S5·광대역LTE-A, 갤럭시노트3 단말 이용자만 가능
  • ▲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정재훈 기자
    ▲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정재훈 기자

    KT는 올레tv모바일의 '올레기가파워라이브'로 인천아시안게임을 볼 경우 데이터 과금(일부지역 한정)이 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올레기가파워라이브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LTE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로 동시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DMB의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한다. 

    이번 데이터 무료 서비스는 지하철 2호선 순환구간인 전체 43개 역사와 광화문, 시청, 명동, 종로, 청계천, 상암구장, 잠실구장, 올림픽공원 총 8곳의 고객 밀집 지역에 적용됐다. 다만 삼성 갤럭시S5, 갤럭시S5 LTE-A, 갤럭시노트3 단말기 이용자들만 가능하다.

    곽봉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의 경기 중계를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고화질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KT는 고화질, 무과금, 끊김이 없는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다음달 4일까지를 무선망 특별 안정운용 기간으로 지정, 현장의 원활한 호소통을 위한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일 평균 70여명의 집중감시 및 현장대기 인원을 배치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 체계를 강화하는 등 원활한 방송·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