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 기록 누적 판매량만 35억 정 달해 명품 비타민으로 입지 다져

  • 한국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문제는 영양소 결핍. 비타민C는 체내 원활한 조절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한국인이 가장 쉽게 접하고 복용하는 비타민임과 동시에 최근 메스컴을 통해 고함량 비타민C가 전파를 타 대중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 면역강화, 피로회복, 피부 색소침착 방지 등을 비롯해 체지방 분해와 부인과 질환 예방 및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암 발생 가능성의 감소 역할까지 해내 건강에 톡톡한 역할을 해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독점으로 사용하는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35억 정에 달하며 1995년 출시 이후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등 명실상부 1위 비타민 제품이다. 국민MC 유재석이 CF를 맡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10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인 ‘2014 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서 2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이 제품 원료의 우수성과 안정성 덕이다. 대부분의 비타민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반면 고려은단은 영국산 비타민 원료만을 고집한다.

     

    실제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과 영국 2개국뿐이며 비타민C 원료의 90%는 중국이 점유하고 그 나머지는 영국의 비타민C 원료 생산업체 DSM사가 차지한다. 1934년에 세계 최초로 영국이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한 이후, 80여 년 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DSM사의 비타민C 원료는 유럽 천혜의 옥수수 밭에서 자란 자연 원료를 그대로 수확해 그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발효·농축·정제해 만들고 있어 그 안전성이 더욱 높다. 명품 비타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는 기업이다. 

     

    현재 DSM사는 강도 높은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춘 설비 투자와 자체 품질 보증 제도시행 등 품질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산 비타민C 원료에 비해 가격은 약 4배 이상으로 비싸지만 DSM사만의 기술력과 까다로운 품질 관리에 기업들의 꾸준한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 그 탓에 오히려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고려은단은 비싼 영국산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에 비타민C를 생산하고 있다. 원가절감을 위해 대량 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려은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DSM사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공급을 독점 계약했다”며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