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고객에 관광지 티켓팅 및 맛집 할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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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 투 파리 앱.ⓒKT
KT가 프랑스 파리로 여행가는 자사 고객들을 위해 특별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파리 여행 정보뿐 아니라 무료이용권 등 혜택까지 담았다.25일 KT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 이자 글로벌 통신 그룹인 Orange(오렌지)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앱 '웰컴 투 파리'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웰컴 투 파리'는 KT가 조사∙분석한 한국인의 여행 패턴 및 선호도 데이터에 '오렌지'가 제공한 파리 현지 트렌드를 반영했다. 앱에는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유명 문화 관광지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켓팅 서비스 △유명 레스토랑∙디저트 카페 예약 서비스 및 최대 50% 할인쿠폰 △쇼핑 관련 최신 트랜드와 독점 혜택 등을 서비스 한다.또한 현지 제휴사들과 협력, 일일 최적 여행 스케줄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여행 중 우버택시 1회 무료이용권, 긴급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출시된 '월컴 투 파리'는 '올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올레닷컴, 올레 공식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앱 이용 후 설문을 제출하면 최대 5일의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무료 이용권을 선사한다.'웰컴 투 파리'는 베타 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하며 연내에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은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라며 "세계적인 통신사 '오렌지'와의 제휴를 통해 국가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혓다.'오렌지' 마리노엘 제고라베지에르 마케팅 부문장은 "KT와 협력한 결과물을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여행 관련 앱을 '오렌지'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결합,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리에서만 경험이 가능한 디지털 로밍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