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그룹 신임 홍보실장에 조원용 전무가 선임됐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신임 홍보실장에 조원용 사회공헌 담당 전무가 1일자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조 실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담당 상무와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했다. 올해 초 STX그룹을 떠나 지난 8월 효성그룹으로 옮겨 사회공헌담당 임원을 맡아왔다.

    기존 안홍진 홍보실장(전무)은 세빛섬을 운영하는 FI사업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안 전무는 세빛섬 마케팅 & 신규사업분야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효성은 지난해 11월 권오용 전 SK사장을 커뮤니케이션 분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고 올 상반기에는 홍보실 조직을 보강하는 등 대외 홍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