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3억원 규모, 지상 3층 역사 건설
  • ▲ 지제역 조감도.ⓒ대우산업개발
    ▲ 지제역 조감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수도권고속철도 평택 지제역 역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6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발주했으며 대우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예정가 대비 79.998%인 113억원으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제역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 202-6번지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8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적격심사 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이번 입찰에는 330여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앞서 조달청이 발주한 지하철7호선 석남연장1공구 건설공사(226억원)를 따내는 등 공공물량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