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1돌 기념…3년간 진행한 의료봉사 발자취 담아내
  • ▲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상진 이화해외의료봉사단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진전에 앞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이화의료원
    ▲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상진 이화해외의료봉사단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진전에 앞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1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이대목동병원 개원 21주년을 기념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관람객들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년간 이화의료원이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던 순간들을 사진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몽골 의료봉사 활동과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2015년 이화의료원 해외 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혀갔다.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본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봉사단의 활동 영역과 규모가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봉사단의 질적 성장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