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SK플래닛과 손 '시럽 오더' 선봬선두주자 스타벅스커피 '사이렌 오더' 젊은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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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지 않고도 커피를 주문하는 시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스타벅스커피에 이어 카페드롭탑이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것.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4000만 명에 다다르는 시대에 앞으로도 계속 커피전문점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마케팅에 접목해 고객 편의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先(선) 주문, 결제가 가능한 SK플래닛의 '시럽 오더(Syrup Order)' 서비스를 적용했다.
 
'시럽 오더(Syrup Order)' 서비스는 고객이 시럽 오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해 매장에서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드롭탑 매장에서 500m인근에 있는 고객이라면 언제든 주문이 가능하며, 시럽 오더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 주문한 후, 결제하면 결제 내역과 대기 번호가 전달되고 메뉴가 완성되면 픽업 알림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특히 시럽 오더 서비스는 타 브랜드 서비스와 달리 매장에 도착하지 않고 매장에서 500m 인근에만 있으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서비스다.
 
드롭탑 관계자는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SK플래닛의 '시럽 오더'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드롭탑에 앞서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스타벅스커피다. 지난 5월 스타벅스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사이렌 오더' 이용 횟수가 남들에게 한발 빠른 정보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젊은층의 인기를 얻어 국내 런칭 약 40일만에 15만건을 돌파, 사이렌 오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음료’ 등록 서비스 또한 30만건을 넘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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