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은 감성의 호소력으로 관객들의 영혼을 울리는 성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영숙 독창회가 오는 24일(금)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영숙(상명대 성악과 교수)은 독창회에서 토스티, 비제, 라흐마니노프, 코플란드, 벨리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가곡과 아리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토스티의 ‘In van preghi’(헛된 기도 속에서), 비제의 ‘타란텔라’, 라프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노래하지 마오’,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 중 ‘Vied, diletto, e in cile la luna'(돌아오라, 내 사랑, 하늘에 달이 떴어요)등 곡들을 이영숙의 목소리에 어떻게 담아낼지 기대되고 있다. 

     

    이영숙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해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페스카라 벨칸토 아카데미아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녀는 로마 주요지역과 Acquila, Societa Abruzzese 초청으로 수회의 연주활동을 펼쳤다.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마님이 된 하녀’의 주역으로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 이후 국내 주요무대에서 오페라 '코지 판 뚜테', '베르테르'등의 주역 및 주요 오라토리오 작품의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시흥시 교향악단, 성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호 현악 4중주단, 서울 뮤즈플루트 앙상블 등과 협연무대를 가졌다. 

     

    경기음악제,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 선정기념 행궁축제, 콘서트홀 "마루" 개관 기념음악회, 새천년맞이 희망음악회, 난파 20주년 기념음악회 등 수백회 회의 다양한 무대에 초청돼 연주했으며, 도서벽지학교 순회연주와 경기도 문화의전당 주최 모세혈관운동 순회연주, 병원 순회연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연주자로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수회의 조인트 리사이틀을 비롯해 10여회의 독창회를 여는등 학구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그녀는 성정 전국음악콩쿠르 심사위원 이탈리아 가곡연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지난 2월 ‘자랑스런 한국문화 대상’ 성악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 소프라노 이영숙 프로필 -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이탈리아 페스카라 벨칸토 아카데미아 졸업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코지 판 투테',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호프만의 이야기', '마님이된 하녀', 창작오페라 '결혼', '구레네 시몬'등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     
    -구노 '장엄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헨델 '메시아', 베르디 '레퀴엠', 포레 '레퀴엠', 생상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 독창자로 활약 
    -수회의 조인트 리사이틀과 10회의 독창회 및 수백회의 다양한 연주 출연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독일,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초청 연주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월전문화재단상 수상.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시 연주자 최고상 수상
    -현 성정문화재단 이사, 세종예술문화협회 감사, 이탈리아 가곡연구회 총무이사, 수원시립 예술단 운영이사,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