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외식사업부의 '로운 샤브샤브'가 홍대 뷔페형 외식복합공간 지하 1층에 15일 오픈했다. 이로써 홍대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에 계획된 이랜드의 3대 브랜드인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샤브샤브가 모두 오픈 하면서 신개념 외식공간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로운 샤브샤브'는 합리적인 가격에 샤브샤브와 무제한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강남, 동수원, 평촌, 해운대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이번 홍대점은 술집과 이국적인 음식들이 가득한 홍대 거리의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다채로운 메뉴구성으로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홍대상권에 거주하는 3040 주부층을 비롯하여 직장인과 외국인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발길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문살 장식과 솟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붓 아트 등으로 동양미를 가득 담아 한국적이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중후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짙은 브라운 우드와 옐로우 조명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평일 런치 기준 9900원이며, 디너 및 주말, 공휴일에는 1만5900원에 무제한 소고기 리필을 제공해 외식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홍대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 로운 샤브샤브 오픈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사진을 찍어오는 고객에게는 10월 15일 하루 동안 3인 이용시 1인이 무료인 오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에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로운 샤브샤브와 피자몰, 자연별곡 모두 비슷한 성격의 뷔페형 레스토랑이지만 각각의 특성과 메뉴구성이 달라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 브랜드를 한 건물 내에 출점, 소비자로 하여금 외식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브랜드 상생 효과를 창출 해 외식업계 트렌드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