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산업분야 협력 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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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제공

친환경 분야 기술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중국 화능집단(華能集團)과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력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친환경 선진기술 등 양사 관심분야 기술교류 추진 및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산업분야 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MOU 체결식은 조환익 한전 사장, 챠오페이시(曹培玺) 중국 화능집단 총경리 및 양사 주요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 화능집단은 중국내 5대 발전기업 중 1위 규모의 대표 국영기업 으로 발전사업 외 석탄 생산·판매, 교통, 금융,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능집단은 중국내에서도 저탄소·고효율 화력발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 석탄화력발전 오염배출 저감기술 등 친환경 분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사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