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보거나 창 닫아도 측면 통해 메시지 등 정보 확인 가능
  • ▲ KT는 29일 갤럭시노트 엣지 지원금을 공시했다.ⓒKT홈페이지 캡처
    ▲ KT는 29일 갤럭시노트 엣지 지원금을 공시했다.ⓒKT홈페이지 캡처

K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 지원금을 공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29일 KT가 공시한 출고가 106만7000원인 갤럭시노트 엣지의 최대 지원금은 19만4000원이다. 이는 가장 높은 요금제 완전무한 129를 사용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완전무한87에서는 13만1000원, 완전무한67서는 10만1000원이 지원된다. 

KT 보다 하루 일찍 갤럭시노트 엣지 지원금을 공시한 SK텔레콤과 같은 요금제를 놓고 비교하면 KT의 지원금이 1000원 많다. 월정액 8만5000원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12만7000원 KT는 12만8000원을 지원하며 월정액 7만5000원인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11만2000원, KT가 11만3000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월정액 10만원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더 많다. SK텔레콤은 15만원, KT는 14만6000원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화면을 덮어도 측면을 통해 문자, 주식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커브드)이 적용됐다.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이용하는 중간에도 알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은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370만, 후면은 1600만 화소가 지원된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갤노트 엣지는 지난 9월 국제가전제품박람회(IFA)에 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증명된 제품(노트4)에 특별한 화면이 더해진 제품'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