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노바 전년비동월 보다 54.7% 판매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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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뉴 SM7 노바'의 인기와 더불어 지난 달부터 해외로 수출하기 시작한 닛산 '로그'에 힘입어 지난 2011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월 2만대 판매고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10월 한달 간 내수 7360대, 수출 1만4620대 등 총 2만198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와 수출은 각각 37.6%(5350대), 98.1%(7379대)씩 증가한 모습이다.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뉴 SM7 노바,SM5, QM3 등이 견인했다. 특히 뉴 SM7 노바의 경우 전년동월 보다 54.7% 늘어난 판매 수치를 보여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가다.

    SM5는 지난 7월 출시한 SM5 디젤모델이 SM5 전체 판매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면서 연비효율성 및 실용성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정체됐던 QM3의 물량도 일부 해소되며 르노삼성의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수출실적은 지난 9월 26일 첫 선적을 시작한 닛산 로그의 본격적인 수출(5290대)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5(6501대)가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