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가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연재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핑크빛 열애설에 "그냥 친한 오빠다.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 봤다. 나중에 광고도 함께 찍게 되면서 많이 만나게 됐다"며 "오빠랑 5살 차이가 난다. 어렸을 때부터 봤으니 거의 박태환이 나를 키운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한, 손연재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결과에 대한 압박이 너무 힘들었다. 근데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당연히 금메달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지내왔다. 선수로서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가 시합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훈련하는 시간에는 집중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즐겁게 하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열애설 해명,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