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뉴 유닛 티저 이미지 속 의문의 남자는 아이콘(iKON) 멤버 BOBBY(바비)였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4일 오후 2시 YG공식블로그를 통해 11일 출격하는 새 유닛 두 번째 주인공 바비 사진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이하이는 바비의 팔짱을 끼고 있으며, 바비는 이하이의 손을 잡은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재킷을 착장한 바비는 입에 막대과자 2개를 물고 있는데, 이는 이들의 데뷔일인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의미한다.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이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바비 의 랩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나머지 여자 가수가 누구인지 예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비는 지난 해 서바이벌 오디션 '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의 멤버로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남다른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올해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화려한 플로우의 랩핑,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여유 가득한 무대 매너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고난 박자감과 리듬감을 선보이며 실력 있는 래퍼로 '쇼미더머니3'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바비는 YG의 신인 보이그룹 iKON(아이콘)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정식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 바비가 이번 뉴 유닛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1일에 발표될 뉴 유닛은 뮤직비디오 공개 및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G 새 유닛 이하이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