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콩수확 농촌 일손돕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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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회 관세청장은 4일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격려하고 농촌의 가을걷이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충북 증평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짝퉁 의류·신발 320점과 세제·티슈 등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농번기를 맞아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정안마을에서 콩베기 등 수확 활동을 돕고, 경로당을 방문해 3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두부요리와 과일을 대접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4500여명의 본청 및 전국세관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1000원씩 모금해 연간 5000여만원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사회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생필품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