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통해 10년째 꾸준한 일손돕기 진행해
  • ▲ 서종대(사진 왼쪽)한국감정원 원장이 경북 청도군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감정원
    ▲ 서종대(사진 왼쪽)한국감정원 원장이 경북 청도군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종대 원장을 포함해 감정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또 흥선리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공용 스피커 등 필요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 원장은 "2005년부터 10년째 흥선리 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강일순 흥선리 이장은 "감정원 직원들이 방문하는 날은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라며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매년 찾아와 땀 흘리며 일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감정원은 봉사활동뿐 아니라 공동구매,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등 지원사업을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