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지원 중소사업자 실질적인 도움 줄것

한국전력은 11월 말경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사업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중소기업이 전기 수요관리 사업에 참여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달 말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은 공장·빌딩·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전은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통해 시장 참여를 위한 중소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177개 지사를 통해 수요관리시장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에게 적극 지원한다. 

특히 필요한 경우에는 한전 직원이 사업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수요관리시장을 통해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고 전력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수요관리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수요관리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을 5대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