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등심돈까스 도시락도 출시 예정

GS25 등심돈까스 샌드위치가 대박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달 17일 업계 최초로 100% 순살 등심을 사용한 등심돈까스샌드위치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빵 사이에 두툼한 순살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로 맛을 낸 등심돈까스 샌드위치는 출시 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20일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기록했다.

보통 신제품 샌드위치의 한 달 판매량이 15만개임을 감안하면, 20일만에 25만개 판매를 기록한 등심돈까스샌드위치는 2배 이상 판매량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등심돈까스 샌드위치는 씹을수록 고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두툼한 순살 등심과 돈까스 소스,부드러운 빵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140g의 중량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양이다.
 
GS25는 일본에서 고객들의 인기를 끌면서 주류 샌드위치로 자리를 잡은 '카츠샌드'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돈까스와 소스의 양을 늘려 개발한 것과 동절기에 야채 없이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그 풍미가 더욱 뛰어난 상품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한 입소문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GS25는 예상했던 것보다 고객들의 호응이 훨씬 커짐에 따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등심돈까스 도시락 출시를 앞당겼다.

GS25는 이달 7일 100% 순살 등심으로 만든 등심돈까스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등심돈까스 도시락은 등심돈까스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아워홈에서 공급받은 두툼한 순살 등심돈까스로 감칠맛을 살려 냈을 뿐 아니라 스파게티, 소시지, 치킨, 피클 등 다양한 사이드반찬을 추가해 만족도를 높인 상품이다. 가격은 4천5백원.

등심돈까스 샌드위치와 도시락은 갈수록 편의점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25를 이용하는 고객과 매장을 운영하는 경영주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개발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GS25는 기존에 없었던 고품격 등심돈까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맛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조리빵MD는 "그동안 편의점은 알뜰한 가격으로 어필하는 가격 소구형 상품이 많았지만, 갈수록 고품질로 만족감을 높이는 가치 소구형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등심돈까스 상품을 시작으로 보다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