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성유리 안성현의 열애를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를 자청한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함께 하는 특집 '힐링 야식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주상욱은 현재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 중인 성유리를 향해 "열애 기사를 보고 내가 다 뿌듯하더라. 제발 잘 돼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MC들이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았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주상욱은 "만약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 작품을 할 때 고백했을 것이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면서 "성유리가 얼른 좋은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3년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으며,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