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모인 G밸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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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G밸리'와 상생 네트워크협의체 'G-상생'의 발족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를 비롯 G밸리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現 한일월드 대표이사)과 파트너쉽 매니저로 선정된 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G밸리'란 가산과 구로 디지털단지 내 1만2천개 입주사 대표의 경영자협의회다. 한화S&C와의 협약에서 20개 소속기업이 우선 협력사로 지정됐다.

한화S&C는 이번 협약 이후 협력사를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한 정기적인 포럼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는 "최고의 강소기업이 모인 G밸리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일방적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이종간 대중소기업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S&C의 주사업은 그룹 시스템통합(SI)으로 2005년 김동관 실장 등 3형제가 지분을 매입하면서 개인회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