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25)이 장예원(24)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27일 "장예원 아나운서와는 지인 모임에서 만났을 뿐 따로 친분이 있거나 썸 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박태환 선수가 이런 일로 주목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자동차 안과 영화관 등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태환은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012 런던올림픽, 2014 인천아시안게임까지 합쳐 총 20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장예원은 2012년 SBS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8뉴스 '스포츠뉴스', SBS 파워 FM '오늘같은 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환 장예원, 사진=연합뉴스/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