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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오는 11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인 남규택 실장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경호 소속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됐다"며 "오는 29일 확촉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룬 가운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식 당일 축가는 두 사람을 연결해 준 김경호가 부를 예정이다. 사회는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았다.

안혜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혜상 로맨틱하다 축하", "안혜상 잘살길 바란다 ", "김경호 다리 역할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혜상은 올해 24살로 김경호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댄스 스포츠 선수다. 지난해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3'에도 출연해 김경호와 짝을 이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안혜상 결혼,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