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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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점주들을과 함께 해외 우수점포를 방문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 우수점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일정은 철저히 현장 체험 중심으로 후쿠오카 지역 내 오피스가, 주택가, 학원가 등 상권에 따라 특화된 세븐일레븐의 매장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 방식과 상품 구색, 진열 노하우 등 운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일본 편의점 운영 시스템 경험과 함께 경영주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 여행' 일정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해외 연수단은 디자이후 텐만궁 관광, 구중산 진동 폭포, 그리고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부의 가마도 지옥 등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각 지역 별로 매장 관리 우수 점포, 장기 운영 점포, 그리고 지난 7월 세븐일레븐데이 매출 우수 점포 등 총 25개 점포 경영주를 선정해 추진됐다.

'경영주 해외 우수 점포 탐방'은 지난해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은 연 2회(반기별) 우수 점포를 선정해 해외 점포 탐방과 선진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운영지원팀장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상생 프로그램들이 현재 완전히 자리를 잡은 가운데 되도록 많은 경영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