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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최근 신종 빈집털이 수법에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이미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빈집털이 절도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동영상을 통해 당시 범인들이 사용하려고 했던 도구를 사용해 직접 재연했다.
이미도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경 이미도씨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처음 본 아저씨가 계단을 내려 오는 것을 확인했다. 곧 바로 집 앞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우유 투입구가 열려있었고, 우유 투입구 옆에는 플라스틱 막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함께 이미도가 추가로 공개한 영상 속 신종 빈집털이 수법은 우유투입구를 이용해 긴 막대기로 자동 잠금 장치를 작동시켜 문을 여는 것으로 생각보다 쉽게 문이 열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미도 빈집털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도 얼마나 놀랐을까", "이미도 공개한 영상 꼭 찾아봐야지", "이미도 빈집털이 영상 보니 우유 투입구 모두 잠그고 다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도는KBS 2TV '미래의 선택',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영화 '레드카펫' 등 다수의 작품에 조연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 중이다.
[이미도 빈집털이, 사진=이미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