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업무협력 맺어
  • ▲ 티브로드는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티브로드
    ▲ 티브로드는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 

티브로드는 지난 3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브로드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서울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오프라인 홍보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방송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에서 방영된다. 

김정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가 부족해 센터이용을 못하는 여성들에게 좀 더 폭넓게 미디어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여성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환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은 "약 200만명에 육박하는 경력단절여성문제는 저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지역사회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케이블TV방송국의 강점을 살려 지역커뮤니티와 경력단절여성문제를 심도있게 접근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