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 들어갈 예정
  • ▲ ⓒ 신임 박기동 사장 내정
    ▲ ⓒ 신임 박기동 사장 내정
    새롭게 가스안전공사를 이끌어갈 제15대 신임 사장에 박기동 현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5일 한국가스공사는 창립 40년만에 최초 내부 출신을 사장으로 배출했다. 

이에 따라 박기동 선임 사장은 오는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1980년 5월 공채 1기로 입사한 박기동 신임사장은 21년간 각 지역본부는 물론, 본사의 감사실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기술이사와 안전관리이사, 그리고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기동 신임 사장은 현재의 타이머 콕 보급사업 등 서민층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 서민층 가스안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기획조정실장 시절 전체 사고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PG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열정을 쏟아 정부 정책에 포함돼 가스사고 감소에 큰 기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