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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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가스공사는 창립 40년만에 최초 내부 출신을 사장으로 배출했다.이에 따라 박기동 선임 사장은 오는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1980년 5월 공채 1기로 입사한 박기동 신임사장은 21년간 각 지역본부는 물론, 본사의 감사실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기술이사와 안전관리이사, 그리고 부사장을 역임했다.박기동 신임 사장은 현재의 타이머 콕 보급사업 등 서민층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 서민층 가스안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2010년 기획조정실장 시절 전체 사고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PG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열정을 쏟아 정부 정책에 포함돼 가스사고 감소에 큰 기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