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 1, 2, 3 통합 왕중왕전에는 10명의 모창신이 출연해 히든싱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통합 왕중왕전'에는 '가짜 이문세' 안웅기,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사랑해 휘성'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등 10명의 모창능력자가 총출동했다.

시즌3 우승자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싱 유'를 선곡해 듀엣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 뿐만 아니라 환희의 애절한 감성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대국민 투표로 결정된 TOP3에는 조현민, 김영관, 박민규가 올랐으며, 최종 우승자로 박민규가 호명됐다. 박민규는 "쟁쟁한 참가자들이 많아 마음을 비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 우승자 박민규는 상금 3천만 원과 4천만 원 상당의 준준형 승용차를 지급한다. 2등은 상금 500만 원, 3등은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박민규 최종우승, 사진=JTBC '히든싱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