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무한도전 TV화면 캡쳐
    ▲ ⓒ MBC 무한도전 TV화면 캡쳐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탈모 체크리스트'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머리카락이 20~30% 더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은 하루 평균 50~70개 수준이다. 그러나 이를 넘어 하루에 100가닥 이상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머리카락의 굵기도 살펴봐야 한다. 평소보다 많이 가늘거나 빠진다는 느낌이 든다면 탈모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비듬이 생기거나 두피가 가렵고 기름이 졌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커진다. 

드라이를 거의 매일하는 경우, 왁스나 스프레이를 자주 쓰는 경우, 한 달에 한 번 이상 파마 또는 염색을 하는 경우에는 탈모 여부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확인해봐야 할 탈모 체크리스트는 △두피에 통증이 있거나 색깔이 울긋불긋하다 △갑자기 비듬이 심해졌다 △두피가 부드럽지 않고 딱딱한 편이다 △하루라도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두피에 기름기가 생긴다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나는 편이다 △두피가 자주 가렵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빗질 하거나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씩 빠져있다 △최근 피부와 손톱, 발톱이 거칠어졌다 △친가나 외가 쪽에 대머리인 분이 있다 등이다.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탈모 체크리스트 나도 위험하다", "탈모 체크리스트 나는 20대인데 어떡하나", "탈모 체크리스트 여자도 해당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탈모 체크리스트,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