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목적
  •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학회, 협회를 대상으로 국제 피부과학 사회공헌대상을 공모한다. 

이 상은 세계피부과연맹과 제 23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후원한다. 
 
로레알 측에 따르면 국제 피부과학 사회공헌대상은 피부 질환을 가진 환우들이 자주 사회적 소외와 차별을 경험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Caring to Inspire Skin Confidence (피부자신감을위한보살핌의손길)"의 주제하에 환우 지원 및 사회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한다. 

피부과 질환의 예방 및 교육 ,환우의 자존감 및 삶의 질 향상,피부과 진료의 접근성 개선 3개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시상할 예정이다.
 
피부과 질환의 예방 및 교육 분야는 환우 및 환우 가족,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상담, 워크샵, 교내 캠페인, 공익 캠페인을 비롯하여 건강한 삶에 대한 조언 등의 형태도 가능하다.

또한 환우의 자존감 및 삶의 질 향상 분야: 환우들의 신체적, 심리적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심리 치료를 비롯해 환우가 원만하게 현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아울러 피부과 진료의 접근성 개선분야는 대중과 환우의 피부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무료 진료, 무료 상담, 방문 진료, 간호사 양성, 메이크업 워크샵, 무료 복원 수술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한편 프로그램 공모 기한은 2015년 3월 6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세계적인 명성의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사하며, 5개 대륙별로 한 팀(혹은 개인)씩 우승팀을 선정하고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2015년 6월 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 23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