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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 연기대상 MC로 방송인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이 발탁됐다. 

10일 MBC 측은 신동엽과 수영이 MBC 연기대상 시상식 진행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과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각종 시상식에서 유쾌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수영 또한 예능 MC로 활약하며 자연스러운 입담을 인정받고 있다. 

신동엽 수영 MC 발탁에 누리꾼들은 "신동엽 수영 환상 호흡 보여줄 듯", "신동엽 수영 MC 호흡 기대된다", "신동엽 수영 케미 괜찮네", "신동엽 수영 괜찮은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동엽 수영,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