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원 재배치, 이문환 전무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선임

KT가 조직개편 및 임원 승진인사에 따른 임원배치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력 체질 개선과 교육 체계 재정립, Single KT 기업문화 구축 등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경영과 현장 전반의 이해도가 높은 이대산 전무를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선임했다.

고객과 사업 분야는 유임하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 분야에 대해서만 부문장을 교체했다. 

이번 부문장급 인사는 지난 1년 간의 경영 성과와 2015년도 성과 창출의 연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 보직의 변동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시행됐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KT는 경제경영연구소는 CR부문 산하로 편성했으며 IT부문은 기능들을 통합해 IT기획실로 축소했으며 Global&Enterprise부문은 글로벌사업 등 일부 기능을 이관하고 기업영업부문으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