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에 주력...첫 조직개편에서 만든 콘트롤타워 확대 개편그동안 외쳐온 최우선 경영 실현 위한 조직 강화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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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1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0일 단행했다.우선 이번 KT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미래융합전략실'을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확대개편했다. 미래융합전략실은 삼성 출신인 황창규 회장이 삼성그룹의 미래전략실에서 착안해 만든 KT의 컨트롤타워로 지난 2월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설했다.미래융합전략실은 KT의 핵심적인 전략 수립과 신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확대 개편되면서 5대 미래융합사업의 실행까지 총괄하도록 했다.글로벌사업본부는 글로벌사업추진실로 확대해 CEO 직속으로 독립시켰다.KT는 그동안 외쳐온 고객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해 고객 접점 및 현장 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현장훈련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현장 조직을 강화했으며 지역 고객본부와 지사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해 권한위임 확대와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했다.고객 지향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개인 상품과 기업 상품으로 이원화돼있던 상품 개발 및 관리 조직은 통합했다.이번 KT 조직개편으로 승진한 임원은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17명이다.경영지원부문 한동훈 전무, 비서실장 구현모 전무, 케이티 에스테이트 최일성 대표(전무급)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규 선임 임원은 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면서 그룹 시너지를 실천하는 인물 중심으로 발탁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상무 승진은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의 기여도가 높은 영업·유통기획·단말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KT 임원인사<부사장 승진> 3명◆KT△ 경영지원부문장 한동훈△ 비서실장 구현모◆ 케이티 에스테이트 (1명)△ 대표이사 최일성□ 전무 승진 (4명)◆ 케이티 (2명)△ Customer부문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편명범△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케이티 링커스 (1명)△ 대표이사 박헌용◆ 케이티 파워텔 (1명)△ 대표이사 엄주욱□ 상무 승진 (17명)◆ 케이티 (14명)△ Customer부문 Sales본부 채널지원담당 김경일△ Customer부문 업무지원CFT장 박경원△ Customer부문 수도권강북고객본부 성수지사장 오만수△ Customer부문 Sales본부 무선판매담당 김영호△ 마케팅부문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G&E부문 기업사업컨설팅본부 ICT컨설팅담당 이선우△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구축본부 액세스망구축담당 정현민△ IT부문 IT시스템개발단장 우정민△ 융합기술원 Convergence연구소장 홍경표△ 경영기획부문 장지호△ 경영지원부문 경영지원실 노사협력1담당 이성규△ CR부문 CR협력실장 이승용△ 윤리경영실 경영진단센터 경영진단2담당 신금석△ 비서실 2담당 마스터PM 문정용◆ 스카이라이프 티브이 (1명)△ 대표이사 김영선◆ 케이티 엠앤에스 (2명)△ 마케팅총괄 안상근△ 경영전략실장 윤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