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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양대 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6년쯤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골자로 한 ‘지하철 통합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시는 "무임승차 증가, 무료 환승제 도입 등으로 두 공사의 부채가 모두 4조 6000억 원이 넘는 등 조직 혁신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이 통합될 경우 지하철 운영 규모는 총 연장 300.1㎞, 하루 수송인원은 68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2015년 1월부터 서울지하철 통합 추진단을 꾸린 뒤 통합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2016년 상반기에 조직을 개편해 같은 해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에 네티즌들은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기대되네",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그래 회사가 두 군데 있을 필요가 없지",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안전이 강화된다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지하철 통합, 사진=sbs뉴스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