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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14일 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올바른 친환경 습관과 환경인식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글로벌 에코리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올 한해동안 초,중,고교를 기반으로 교내 환경동아리 육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우수한 청소년 환경리더를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에코리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환경리더로 선정된 청소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는 환경부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활동이 돋보이는 20여 명의 청소년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
수료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서울 중원중학교 우혜성(3학년)군은 "평소 환경문제는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으나 글로벌 에코리더 활동을 통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가정, 학교, 우리나라 환경은 물론이고 세계 환경 이슈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고 나아가 청소년 환경리더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감상을 수상한 서울 동구여자중학교 이해완(3학년)양은 "한해 동안 매우 특별한 체험을 했다"며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15년에도 학교단위 환경동아리 육성을 기반으로 UN 산하 국제환경기구인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등과 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 청소년 환경의식을 바꿔나가는 등 글로벌 환경 리더를 육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