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퇴원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어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 퇴원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구라 소속사는 "이번 일로 김구라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가슴의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 측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황장애' 김구라 공식입장,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