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로 자숙하던 붐(33·이민호)이 1년여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다.

붐은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신개념 미래예측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나비효과' 녹화에 참여한 붐은 본인의 기존 캐릭터대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붐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붐은 자신이 출연하던 SBS '스타킹'을 포함해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 SBS E! '패션왕 코리아' 등에서 하차했다.  

한편, MC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붐, 미노, 봉만대, 사유리 등이 출연하는 KBS 2TV '나비효과'는 2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붐 지상파 복귀,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