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MC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본(42)이 장진 사단에 합류하면서 필름있수다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궁금증이 솔리고 있다.  

앞서 이본은 2주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특별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실력을 산보였다.  

7일 장진 감독이 이끄는 필름있수다는 "이본과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이본의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진 감독이 대표로 있는 필름있수다는 이본 외에도 류덕환, 고경표, 김슬기,  김원해, 윤손하, 안재홍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까무잡잡한 피부로 '까만콩'으로 불렸던 이본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탁월한 진행실력으로 라디오, 가요프로그램 등의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본 필름있수다 전속 계약, 사진=연합뉴스/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