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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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7년까지 전세계 6개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 프랑스, 두바이, 스페인에서 개최되며 포르쉐,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이 참여하는 내구레이스다.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이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대회로 타이어의 기술력과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5년 모터스포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17인치에서 19인치까지의 레이싱 타이어(마른노면/젖은노면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한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된 만큼 모든 경기의 공식 명칭은 '24시 시리즈 파워드 바이 한국타이어'를 사용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최대 규모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24시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 타이어 공급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제 내구레이스 시리즈의 2015년 첫 번째 레이스 '한국 24시 두바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