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LA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웨이보에 "LA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을 우연히 만났다"라는 글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은 의류매장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병헌은 쇼핑하는 이민정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민정은 남편을 향해 애정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미국에 머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는 지난해 9월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2월 16일 3차 공판에서 피고인 이지연과 다희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두 사람의 최종 판결은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이병헌 이민정 포착, 사진=중국인 네티즌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