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자동차 전문기자단 투표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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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7세대 골프 및 골프 GTI 모델이 '2015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기자단이 공정한 투표를 거쳐 그 해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는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 75명이 참여했다.
소형 해치백 모델인 골프는 기술혁신, 디자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 하에 탄생한 혁신적인 MQB(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에서 생산된 최초 모델로, 최대 100kg 가벼워진 혁신적인 경량설계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품질, 첨단 기술 등으로 전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해냈다는 평가다.
국내에도 판매중인 2015년 골프 GTI는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1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폭스바겐 그룹 아메리카 CEO 마이클 혼은 "이 상은 폭스바겐의 지난 성과와 오랜 노력을 증명해주며,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골프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