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민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해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잘 보내고 있다. (이병헌) 아침은 잘 챙겨주려고 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2세 외모에 대한 질문에 "만약 딸이 태어났는데 이병헌의 턱을 닮으면.."이라고 남편 이병헌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이내 "나쁘다는 게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애써 수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민정이 현재 27주 중에 알려드린다"라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민정 임신,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