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박유천의 특급 만남이 성사될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JYJ 박유천은 현재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하게 바뀐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웹툰이 원작이다.

'황금신부', '타짜', '호박꽃 순정'을 맡았던 백수찬 PD와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집필했던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으로 분해 박하 한지민과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수지 박유천 출연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박유천 꼭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했으면", "수지 박유천 드라마 벌써부터 기대돼", "수지 박유천 커플연기 보고 싶어", "수지 박유천 환상 비주얼 커플 탄생!", "수지 박유천 커플 케미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