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렛츠런CCC 문화센터 개장 지역 발전 윤할유 역할 하겠다"
  • ▲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한국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를 개장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용산 장외발매소(렛츠런CCC) 개장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사회 관계자, 주민대표, 문화센터회장, 용산지역노인회 등 내외빈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장식 후에는 용산지사 18개 층中 문화센터로 개방할 2층에서 7층까지 총 6개층에서 노래교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진도북춤, 요가, 탁구교실 등 6개 종목에 걸쳐 460명의 문화센터회원을 대상으로 첫 문화강좌를 개최하였다. 

특히 탁구교실에는 렛츠런탁구단의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세계랭킹 8위) 등 소속선수 전원이 참석하여 탁구강습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현재의 프로그램 외에도 더욱 프로그램을 다양화함은 물론 복합문화시설로 하기 위한 리모델링도 준비 중이다. 

용산 렛츠런CCC 문화센터(2층∼7층)는 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금∼일 9개층(10∼18층, 총1,218석)은 쾌적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로 이용하게 된다. 

마사회 박기성 상생사업본부장은 "용산 렛츠런CCC 문화센터 개장이 지역주민과 마사회간 지역상생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