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진동칫솔' 스마트폰 연동
세정시간 알림에 양치질 목표 설정도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신개념 전동칫솔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랄비는 자체 개발한 '오랄비 앱'을 사용해 매일 칫솔질 일과를 기록하고 개인의 양치질 목표를 설정, 실행할 수 있다. 치아 구역별 세정 시간을 모니터링 해 주기도 한다.

아울러 치실 사용, 혀 세정, 가글을 위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고 개인 치과의사가 나에게 맞는 세정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16도 각도의 오랄비 뉴크로스액션이 적용돼 칫솔모가 닿기 힘든 치아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세정할 수 있다. 일반 세정, 정밀 세정, 부드러운 세정, 미백, 잇몸 케어, 혀 세정, 등 모두 6가지 세정모드가 제공된다.

또 별도의 압력 센서를 장착해 칫솔질을 세게 해 치아와 잇몸에 무리가 갈 경우 센서에 경고등이 표시되고 적절한 압력으로 자동 조절된다.

박정연 오랄비 부장은 "이번 오랄비 스마트 시리즈는 오랄비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전동 칫솔이다"며 "오랄비 전용 앱과 연동된 전동 칫솔로 개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랄비 스마트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를 비롯해 옥션 등 대다수 온라인 몰에서는 출시 기념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